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연장 156.5km의 8개 코스로 숲길, 하천,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둘레길. 8개의 코스 중 1코스 - 수락·불암산코스.
도봉산역에 도착하면 인근에 바로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관리소 앞에 보시면 안내지도, 스탬프북이 거치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시고 중간중간에 표시해 놓은 안내표시 확인하며 가면 됩니다.
외길 구간도 중간중간 안내표시가 잘되어있습니다. 갈림길지나 안내표시 없는 구간을 걷게 되신다면 둘레길을 벗어나셨을 겁니다.갈림길 이후에는 안내표시가 표시되어 있나 꼭 확인하시면서 가시길 바랍니다.
1코스는 수락산과 불암산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정상을 통과하는 것이 아닌 불암산을 둘러 통과하며 산길 지나다 청솔모같은 동물들도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등산하기 힘들거나, 구간 구간 무리 없이 트레킹 하실 분들.목표를 정해 둘레길 스탬프 투어 하시길 추천합니다.
갈림길
1코스는 긴 코스로 가다 보면 학림사 앞 등산 지도가 잘못되어 있습니다.학림사앞 지도를 보시면 둘레길 1코스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코스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 구간에서 지도를 잘못 봐서 30~40분 헤맨 거 같은데 학림사까지 올라가면 등산코스로 둘레길코스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학림사 앞에 두 갈래 길까지 올라가지 마시고 올라가기 전 우측에 보면 작은 오솔길로 둘레길이 있으니 저처럼 헤매지 마시고 잘 확인하여 올라가시길 바랍니다.